- 치아 크랙 진단 시 크라운 외에 레진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 큐레이 검사는 미세한 치아 균열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 크랙의 크기, 깊이,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 자연치아 보존을 위해 최소한의 삭제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확한 진단과 의사의 판단이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치아에 금이 갔대요.
무조건 씌워야 하나요?
”
치아 크랙 진단을 받은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많은 경우 치아 전체를 감싸는 크라운 치료를 권유받습니다.
추가 파절을 막고 치아를 보호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금이 간 부분은 아주 작은데,
멀쩡한 치아까지 깎아내야 할까요?
저희 연세두리치과는 자연치아 보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랙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크라운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현재 치아 상태에서 최대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합니다.
오늘 소개할 환자분도 치아 크랙이 발견되었지만,
크라운이 아닌 레진으로 치료한 사례입니다.
치아 크랙, 어떻게 진단할 수 있나요?
20대 여성 환자분이 왼쪽 아래 어금니가 씹을 때 시큰거리는 증상으로 내원했습니다.
증상은 1~2주 전부터 시작되었고,
특정 부위로 씹을 때 불편함이 반복되었습니다.
파노라마 엑스레이와 교익 촬영을 진행했지만,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치아 크랙 진단의 어려움입니다.
미세한 금은 일반적인 엑스레이로는 잘 보이지 않아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육안으로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큐레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큐레이 검사로 미세한 크랙이 명확하게 확인되었습니다.
큐레이란 무엇인가요?
큐레이는 특수 푸른빛을 이용해 치태, 치석,
그리고 초기 충치를 붉은색 형광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엑스레이로도 발견하기 어려운 극초기 충치나 미세 균열,
임플란트 주위염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추가로 바이트 테스트(스틱을 물어 크랙 부위를 확인하는 방법)를 진행하여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을 재현했습니다.
큐레이 장비를 통해 아래 어금니 바깥쪽 튀어나온 부위에 미세한 금이 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크랙은 비교적 작았고,
치아 중앙이나 신경 방향으로 깊게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크라운이 필요한 상태인지,
아니면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한 상태인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치아 크랙, 무조건 크라운을 해야 할까요?
크랙 치아를 치료할 때 가장 큰 고민은 크라운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최소한의 치료로 자연치아를 살려볼 것인가입니다.
사실 많은 경우 크라운을 권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환자분은 연령대가 젊었고,
금이 비교적 바깥쪽에 국한되어 있으며 깊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건강한 치아를 크게 삭제하는 크라운보다는 문제가 생긴 부분만 제거한 뒤 레진으로 수복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물론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남거나 크랙이 더 진행된다면 추후 크라운이 필요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현재 상태만 놓고 볼 때,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우선 레진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치료는 신중하게 진행됩니다.
보이는 부분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삭제를 진행하면서 실제 금이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치아는 한 번 삭제하면 재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만 최소한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라운 없이 레진으로 치료를 마칠 수 있나요?

금이 간 부위를 정리한 뒤 레진 수복을 진행하고,
교합 조정과 마무리 연마까지 꼼꼼하게 시행했습니다.
함께 발견된 위 어금니 충치 역시 같은 날 레진 수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크라운 없이 레진만으로 치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은 처음 내원 당시 씹을 때 반복적으로 시큰한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크랙이 국소적이었기 때문에 보다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모든 크랙 치아가 이렇게 치료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크랙이 깊거나 치아 중심부까지 진행된 경우,
신경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크라운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조건이 맞는다면 건강한 치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치아 크랙이 발견되면 많은 분들이 ‘이제 씌워야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크라운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레진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연세두리치과는 자연치아를 오래 보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떻게 하면 이 치아를 더 오래 살릴 수 있을까?
‘를 먼저 고민합니다.
치아에 금이 갔을 때,
섣불리 크라운을 결정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의 치아 상태에 가장 적합한 보존적 치료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연세두리치과는 자연치아 보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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